봄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다시 산불이 비상인데요, 건조특보가 내려진 동해안 지역으로는 내일 오전까지 고온건조하고 속도가 빠른 강풍이 불겠습니다. 휴일을 앞두고 있는 만큼 산불 조심해주시기 바랍니다.
어린이날인 내일도 전국에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서울의 한낮 기온 25도까지 올라 마치 7월처럼 덥겠고요, 공기질도 쾌청해서 아이들과 야외활동하기 좋겠습니다. 다만, 자외선 지수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매우 높음 지수를 보이겠고요, 일교차도 크게 벌어진다는 점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중부지방의 아침은 내일 5도가량이나 올라 평년기온을 회복하겠고요, 한낮에는 대부분 25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남부 내륙으로는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한낮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광주가 27도 창원 24도 예상됩니다.
동해안 지역은 오늘보다 많게는 10도가량 올라 포근하겠고요. 동해 먼 바다로는 물결이 ...
